작년에 처음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담당관이 되었고, 아이들과 함께 할 준비를 마쳤다.
열심히 준비했지만, 나의 첫 노력은 여태 결실을 맺지 못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스스로 자기 목표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까? 고민이 더해졌다.
꽃피는 4월, 새로운 시작을 위해 6명의 아이들이 모였다.
이 아이들이 8주 동안, 그리고 또 새로운 8주동안 자기 목표를 이루어내는 모습을 보고 싶다.
경쟁하며 얻는 것이 있는가하면
경쟁없이도 이루어가는 것이 있다.
내가 정한 나만의 목표, 나의 성장을 이루어가는 것이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이다.
오늘 아이들을 두번째 만난다.
일주일동안 큰 변화가 생겼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도 오늘은 어제보다,
이번주는 지난주보다 분명히 달라져 있을 그들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