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꿈꾸는 글나라 친구들!
설명절은 즐겁게 잘 보냈나요?
설날에는 무엇을 하며 놀았나요?
우리 조상들의 전통 설날 놀이에는 '널뛰기' 가 있지요.
사실, 널뛰기는 옛날 어느 마을의 한 여인이 감옥에 갇힌 남편의 얼굴이 보고싶어서 만들어진 놀이라고도 하고요. 또 한편으로 집 안에만 틀어박혀 지내야 했던 여자들이 바깥 구경을 하고 싶어 널을 뛰기 시작했다고도 해요.
이렇게 우리가 재미있는 놀이로만 알고 있는 놀이 속에는 사실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답니다.
우리가 즐겁게 가지고 노는 '요요' 도 사실 16세기 원주민들이 개발했던 사냥도구였답니다.
멀리있는 동물의 다리에 '요요' 를 던져서 넘어뜨리는 데 사용했다네요.
갓난아이드이 가지고 노는 '딸랑이' 는 사실 귀신을 쫒는 도구였답니다.
옛날 사람들은 아이가 태어나거나 사람이 죽을 때 귀신이 나타난다고 믿었어요.
그래서 무당이 귀신을 쫒기위해 마른 호박에 진흙으로 만든 공을 넣어 흔들었어요.
바닷가에 살던 사람들은 조개 속에 자갈을 넣고 흔들었지요.
이 것이 바로 '딸랑이' 의 원조랍니다.
그리고 우리가 즐겨하는 '공기 놀이' 에 쓰이는 공기돌은 원래 점을 치는데 쓰였어요.
하지만, 4500년전 이집트에서 공기돌을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쓰기 시작하면서
지금처럼 우리가 즐겨 노는 '공기 놀이' 가 된거랍니다.
로마의 첫 황제 '아우구스투스' 도 즐겼다고 해요^^
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은 것 같네요~
올해도 부지런히 책을 읽으면서 머리속에 즐거운 지식을 가득 담아보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