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꿈꾸는 글나라 친구들^^
어제는 부산에서 열리는 '제 11회 어린이 책잔치' 에 어린이 자원봉사자 친구들과 함께 다녀왔답니다.
2010년 동안 도서관에서 열심히 자원봉사를 했던 10명의 친구들과 함께 책잔치를 체험하였어요!
10월 10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부푼 마음을 안고 꿈꾸는 글나라 도서관에 모인 어린이 자원봉사자 친구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민주공원으로 출발
설레는 글나라 친구들의 마음처럼 하늘은 푸르고 햇살은 눈부셨지요!
드디어 도착한 민주공원에서 가장 먼저 체험한 '어린이 책잔치' 프로그램은 인형극 "팥이 영감과 우르르 산토끼" 는 영감의 꾀에 귀여운 산토끼 친구들이 잡힐까 조마조마 했답니다!
다음 시간, 이어서 애니메이션 "구름빵" 을 보았어요. 잔잔한 피아노 음악와 하늘을 나르던 "구름빵" 애니메이션은 환상적으로 보였어요. 그리고 점심시간 전이라서 그런지 구름빵이 더욱 맛있어 보였어요.
꿀맛같은 점심시간~♬이 지난 후,
이혜리 작가님과 함께 가방 만들기 체험이 있었어요.
가방 천 위에 이혜리 작가님의 그림 또는 내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렸지요!
그림을 다 완성했다는 마음이 들었을 때, 다시 한번 더 그림을 꼼꼼하게 찾아보고 중요한 부분을 찾아서 강조하라는 이혜리 작가님의 말이 기억에 남네요!
뒤이어 맛있는 뽑기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즐거운 간식시간도 가졌어요!
마당에서 다함께 단체 줄넘기를 해보기도 했고, 팽이 돌리기, 굴렁쇠 돌리기 등 재미있는 마당놀이를 체험했어요.
그러자 어느덧 오후 4시가 되어버렸지요~아쉽게도 '어린이 책잔치' 체험은 여기서 끝났지요!
이번에 오지 못한 어린이 친구들은 내년 '어린이 책잔치' 에 꼭 한번 가보기를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