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꿈꾸는 글나라 친구들~
견우와 직녀가 일년에 단 한번 만난다는 칠석이 지나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다는데
잘 지내고 있나요?
다음주면 어느새 모기 입이 삐뚤어 진다는 처서이군요~
꿈꾸는 글나라에서는 지난 주에 <여름도서관학교>수업이 있었답니다~
'냠냠 책과 친해지는 책벌레 학교'라는 이름처럼, 4일간 책과 친해지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첫째날에는 동화구연을 배워서 내가 부모님, 친구, 동생들에게 직접 읽어주는 책읽어주기 시간도 가졌고요.
둘째날에는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의 특별한 친구를 내 손으로 뚝딱뚝딱 만들어 보기도 했지요~
그리고 셋째날에는 숲속 산책 날이었지만, 비가 내리는 바람에 아쉽지만 교실에서 '나무 타령' 노래를 부르고 시를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도서관에서 내가 좋아하는 책을 찾고 내가 좋아하는 글귀를 '나만의 보물상자'에 담아서 부보님, 친구들에게 선물해보았습니다.
정말 즐거운 시간들이었어요.
이번 주는 '어린이 자원봉사자 6기 연수'를 하고 있답니다.
그럼 또 즐거운 소식으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