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씨가 계속 이어지네요~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에는 바깥에 나가서 활동하기가 어렵지요?
그렇다면, 집안에서 '나만의 보물상자' 만들기를 해보는 것은 어때요?
'나만의 보물상자'안에는 진짜 보석을 넣는 것이 아니라
내가 책에서 읽었던 소중한 글과 그림을 담아보세요!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감동이 와닿았던 한줄의 글이나,
다른 사람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느꼈던 좋은 글
마음에 쏙 들었던 그림들을
담아보는 것이지요~
책을 읽을 때에는 '정말 좋다!' 라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머리속에서 점차 잊혀지기 쉬워요~
나중에는 내가 좋아했던 글과 그림이 어느 책에 있었는지 조차 기억이 안나기도 하지요!
조선 최고의 학자 중 한 사람인 '율곡 이이' 를 키운 어머니 신사임당은
매일 새벽에 일어나 책을 읽다 좋은 글이 나오면 이를 써두었다가,
아이들이 일어나기 전에 집안 곳곳에 붙여 놓았다고 해요.
좋은 글을 자꾸 반복해서 보았기에 율곡 이이가 휼륭한 사람으로 컸을 지도 모르겠네요~
여러분도 좋은 글을 여러분의 보물상자 속에 모아두고
심심할때 꺼내서 자주 보세요^^
힘이 나고 기분이 좋아질거에요!